안녕하세요 최근에 만년필에 입문했습니다.
세일러 프로피트영 F를 쓰고있는데, 가성비 좋은 만년필을 들이려고 찾다보니
IWI 핸드스크립트와 카웨코 페르케오가 눈에 들어오네요(리뷰 잘 봤습니다. )
글씨가 좀 작은편이라 얇을수록 좋겠다고 생각은 들지만,,
얇은 펜은 있으니 완전히 다른 느낌의 만년필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핸드스크립트와 페르케오에 대해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선의 두께 (프로피트영 F랑 비교해주시면 가장 좋겠습니다.)
2. 필기감
3. 잡는 느낌
댓글목록
작성자 펜로그
작성일 2018-01-29 15:06:36
평점
닙의 부드러움은 iwi 의 느낌이 확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의 금촉같은 부드러움이 있습니다.(금촉의 탄성은 없지요^^)
영프로피트와 완전하게 다른 느낌의 만년필이 맞습니다.
선의 두께는 페르케오가 iwi 보다 좀더 얇은 편입니다.
f와 비교하기 어려운게 1.7배 정도의 두꺼움이 있습니다.
잉크에 따라 굵기는 달라집니다.
2.필기감은 주관적이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영프로피트보다 페르케오는 두꺼워서 손에 잡히는 감각이 두껍습니다.
좋아요 ㅎ 필기습관이 불량인 분들은 교정효과도 있습니다.
iwi 핸드스크립트는 얇습니다. 그립감보다는 휴대성과 닙의 느낌을 보는 만년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웨코 페르케오를 추천합니다.
영프로피트와 비교하면 iwi , 페르케오 모두 재미있는 만년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