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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작성자 cwn****(ip:)

작성일 2017-08-01 19:40:56

조회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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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주부터 기다렸는데 이제야 도착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떼샷이란 걸 찍어봅니다. 사진은 역시 떼샷이라더군요.
처음에 우연히 마키아토를 쓰게 된 후 카웨코가 이렇게나 좋은가 하고 하나 둘 사모은게 벌써 네자루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휴대용이 필요해서 마련했다가 그 다음에는 부드러운 필감이 그 다음에는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그 다음에는 은은한 색깔이 유혹하여 결국 기본 색깔별 만년필 들을 하나 둘씩 카웨코가 다 밀어내도 있습니다. 라미나 카쿠노나 프레라 등 동 가격대는 물론이고 상위기종까지 연성 만년필이 아닌 포지션은 다 카웨코가 갈아치우고 있네요..

이번에는 은장인 그래이라서 금징인 검은색 클래식으로 살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듯이 오늘 온 녀석은 처음부터 잉크를 콸콸 부어줘서 처음부터 금장 보다 더하면 더한 부드러움을 보아줍니다.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브랜드는 파이롯트있는데 (과거에는 펠리컨있었는데 최근 이상한게 뽑히기 시작했는데) 이젠 카웨코도 믿음이 갑니다
쳉겨주신 파우치 등 감사합니다. 계속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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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펜로그

    작성일 2017-08-02 14:28:42

    평점 0점  

    스팸글 떼샷이라는 것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필감 자체가 뛰어난면 때문에 한번씩 사용하게 되는 만년필이 카웨코입니다.
    한번 맛들이면 유럽브랜드 중 가장 일본만년필 스러운 녀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부드러움 속의 사각거림.

    금장과 은장이 살짝 다른거 같습니다. 원래 모든 만년필이 필감이 금장과 은장이 다르듯이 말이죠.
    은장이 흐름이 더 좋은거 같다는 의견이 많은데 4자루를 가지고 계신거 보니 카웨코의 매니아가 되신거 같습니다.
    파우치는 미니사이즈로 만들어서 휴대하기 좋으실꺼에요. 제작비용이 좀 들어갔지만 모든 카웨코 구매고객님들께 드리고 있습니다.

    카웨코 스포츠는 병잉크 쓰는 맛이 더 좋구요.
    초반에 오일때문에 잘 안나올 수 있으니 잘 길들여주시는게 좋습니다.
    다행이 고객님께서는 잉크가 바로 나왔네요^^ 고객님도 건강하세요.

    소중한 구매후기 감사드립니다.
    적립금2000원적립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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